야구 | 9/15 3:00 KBO 데이터기반 집중분석

SSG 

가빌리오 투수는 직전경기(9/9)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 홈에서 두산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3볼넷 5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7경기 2승3패, 2경기 QS 성적이며 36.1이닝 26실점(25자책)의 기록. 가빌리오 투수는 MLB에서 통산 4시즌 동안 98경기(선발 37경기) 296.2이닝, 11승18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구속이 빠르다고 볼수 없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고 제구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투수. MLB와 다른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대 강점으로 기대를 모았던 땅볼유도 능력이 나오지 않았고 144km 밖에 되지 않았던 최고 구속의 문제점에 발목을 붙잡히고 있다가 최근 3경기에서 몸쪽 승부를 과감하게 들어가는 변화를 통해서 2승+18이닝 4실점의 짠물투구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홈에서 1승2패, 6.10 한화 타자들과는 첫만남입니다. 

한화

김민우 투수는 직전경기(9/10) 원정에서 LG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4볼넷 4K, 2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홈에서 기아 상대로 7.2이닝 5피안타 1볼넷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21경기 10승8패, 9경기 QS 기록. 올시즌 21경기 등판중 14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위기관리 능력 속에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줬고 7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던 상황. 또한, 후반기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가 9월 첫 등판에서 QS+투구가 동반 된 짠물투구로 10승 고지를 점령했고 직전경기 패배를 기록했지만 QS+ 투구였던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5승4패, 3.82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5.40, 11.2이닝 7실점 기록이 있습니다. 

결론

전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11-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9승7무64패 성적. 킹험 투수가 7이닝 4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13안타(3홈런)를 폭발시킨 경기. 반면, SSG는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51승5무52패 성적. 11안타(2홈런)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연결 능력이 떨어졌고 선발 싸움에서 밀린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3명의 투수가 릴레이 실점을 허용한 경기. KBO 무대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가빌리오 투수는 2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고 한화 타선을 상대로는 생소함 이라는 추가적인 무기가 생기게 된다. 또한, 5할 승률 사수를 위한 SSG의 총력전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타이밍. SSG 승리 가능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