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5월15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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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mb 작성일21-05-14 18: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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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그 16위 / 승승무패승)
직전 라운드 레스터 시티 전서 4-2 대승을 따내며 잔류를 확정 지었다. 허나 쾌조의 흐름을 이번 라운드까지 이을 수 있을진 의문이다. 우선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 순위 경쟁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여기에 공·수 전력 누수가 뚜렷하다. 라스셀레스(CB)가 빠진 후방은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앞선 8경기서 모두 실점을 내줬을 정도로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되지 않는다. 최근 일정서 변형 스리백으로 후방 숫자를 과도하게 늘리지만 오히려 잡음만 계속된다. 무실점 대응은 어려운 과제다. 심지어 ‘주포’ 윌슨(FW, 최근 5경기 2골)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그가 빠질 경우 마땅한 공격 선택지가 없다. 생 막시맹(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기복이 큰 경기력을 노출하고, 대체 1선 자원들의 신뢰도는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달로우(GK / B급), 라스셀레스(CB / A급), 샤르(CB / B급), 하이든(CDM / B급), 프레이저(LW / B급), 윌슨(FW / A급)
맨체스터 시티 (리그 1위 / 승승승승패)
맨유가 레스터 시티에 일격을 당하며 어부지리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뉴캐슬과 마찬가지로 동기 부여가 급격히 떨어질 위기다. 그리고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리그 잔여 경기에선 여러 선수를 기용해 전술 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여러 변수를 감안한다면 상대를 힘으로 찍어 누르는 ‘원 사이드’ 게임은 발생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전력은 강하다.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확실한 스쿼드 우위를 점한다. 게다가 결장자가 없어 가용 전력이 늘어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 전력을 다한 결과, 2-0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상대가 활용할만한 마땅한 변수 자체가 없다. 승점 3점 확보는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맨체스터 시티 우세)
2.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5승 5무 7패 (무실점 비율 : 6%, 무득점 비율 : 24%)
3. 맨체스터 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13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3%, 무득점 비율 : 12%)
[predictz] 1-3 (맨체스터 시티 승)
[bettingclosed] 1-2 (맨체스터 시티 승)
두 팀 모두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상황이라 기본 전력이 고스란히 결과로 이어질 공산이 높다. 맨시티가 아무리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하더라도 포지션 곳곳에 주력 선수가 빠진 뉴캐슬을 압도하는데 애로가 많지 않다. 다만 뉴캐슬 공격력 저하를 감안했을 때, 맨시티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번리 vs 리즈 유나이티드
번리 (리그 15위 / 패패승패승)
지난 라운드 풀럼을 2-0으로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웨스트햄 전 크게 흔들렸던 수비 라인을 다시 정비해 클린 시트를 따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라운드 상대 강공을 맞아 한층 수비적인 운영에 나설 것이 자명하다. 테일러-미-타코우스키-로튼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페널티 박스 근처서 라인을 세우고, 중원 미드필드진도 과감한 수비 가담으로 리즈 공격을 옭아맨다. 선수 개개인 마킹 능력까지 따라주기에 실점 최소화를 노려볼만하다. 공격은 결국 ‘한 방’ 싸움에 나선다. 다양한 선택지가 없기에 최전방 공격수 우드(FW, 최근 5경기 5골 2도움) 제공권을 노리는 단순한 공격에 힘을 싣는다. 다행히 그의 영향력이 그라운드에 묻어나와 성과물을 반복해서 얻는 중이다. 1득점 정도는 해볼만한 과제다.
- 결장자 : 롱(CB / B급), 브래디(LM / B급)
리즈 유나이티드 (리그 10위 / 승무무패승)
지난 라운드 토트넘을 3-1로 완파하고 3경기 무승 부진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 선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기본적으로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 일찍이 중위권 순위를 확정 지었기에 잔여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게다가 올 시즌 ‘강강약약’ 경향이 짙다. 강팀을 상대론 이변을 잘 만들지만 약팀과 맞대결서 오히려 덜미를 잡히는 빈도가 잦다. 승점 3점을 오롯이 가져오기엔 힘이 부친다. 그리고 현재 15승 5무 15패, 득실 차 0을 기록 중이다. 끈적한 공·수를 갖춘 번리를 상대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탓에, 승무패, 득실 균형이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결장자 : 쿠퍼(CB / A급), 포쇼(CM / A급), 코스타(R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번리 우세)
2. 번리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4승 6무 7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35%)
3. 리즈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8승 0무 9패 (무실점 비율 : 24%, 무득점 비율 : 24%)
[predictz]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양 팀 전력 차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인데다, 동기 부여가 확실히 떨어진다. 기본 공격력이 강한 리즈가 다소 공격적으로 나서겠으나 이를 묶어낼 수비력을 갖춘 번리다.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사우샘프턴 vs 풀럼
사우샘프턴 (리그 14위 / 패패무패승)
지난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서 3-1 대승을 거뒀다. 결장이 예상됐던 잉스(F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빠르게 부상 복귀해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 부상 복귀전이었음에도 멀티 골을 적중하는 등 날카로움은 여전하다. 무른 수비를 보여주는 풀럼을 상대로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수비 기복이 크다는 문제점은 여전하지만 홈에선 확실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원정 경기당 평균 2.2실점에 달하던 수치가 홈에선 1.3으로 급격히 떨어진다. 수비 개개인 기량이 떨어지지 않고, 2, 3선부터 상대 중원을 압박하기에 위기를 최소화한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봐도 좋을 일정이다.
- 결장자 : 버틀란드(LB / A급), 맥퀸(LB / B급), 스몰본(CM / B급), 로메우(CM / A급), 오바페미(FW / B급)
풀럼 (리그 18위 / 패패무패패)
지난 라운드 번리 전 패배로 강등이 확정됐다. 최근 리그 7경기서 1무 6패로 극심한 부진을 빠르게 끊지 못한 탓이다. 이번 라운드 유종의 미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으나 반격 의지를 잃었다. 선전 확률이 극히 낮다. 설상가상으로 리드(CM)와 케이니(CAM)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공·수 연결고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수들인데, 이들이 빠질 경우 중원서 원활한 볼 돌리기가 이뤄지지 않는다. 앞선 두 경기서 모두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허술했던 공격이 한층 답답해질 전망이다. 수비 마찬가지로 기복이 크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지만 효과가 미지근하다. 상대 공격 마킹부터 잡음을 낸다. 1~2실점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콩골로(CB / B급), 맥도날드(CDM / B급), 리드(CM / A급), 케이니(CA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사우샘프턴 우세)
2. 사우샘프턴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7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35%, 무득점 비율 : 18%)
3. 풀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3승 8무 6패 (무실점 비율 : 24%, 무득점 비율 : 35%)
[predictz] 0-0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실제로 두 팀 모두 순위 경쟁이 끝난 상태라 이번 라운드 전력을 다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흐름 싸움에서 앞서 있는 쪽은 단연 사우샘프턴이다. 주전 공격수 복귀로 1선의 날카로움이 상승했고, 수비마저 홈에서 안정감이 올라간다. 중원 전력 누수가 뚜렷한 풀럼이 이에 저항하기엔 난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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