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11월21일 [ WKBL ] 오늘도 적중 예약

신한은행은 개막전에서 높이 열세와 주축들의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고, 2~3쿼터 턴오버 증가로 흐름을 완전히 넘겨주는 불안한 전개가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개막전에서 높이 우위와 강한 수비 압박, 세컨드 찬스 득점이 모두 살아나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에도 리바운드 장악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현재 전력 밸런스와 에너지 레벨 모두 하나은행이 한 단계 위에 있으며, 신한은행은 센터 부재와 주축들의 출전시간 제한 이슈가 여전히 부담이다. 흐름·전력·전술 완성도 모두 원정팀 쪽으로 기울어진 매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