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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7일 KBO 5경기 선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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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밍키 작성일21-06-17 11:51 댓글0건

    본문

    삼성 vs 두산

     

    삼성 선발 최채흥 

    5월 중순부터 꾸준히 로테 지켜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1승1패 기록중이며

    15이닝 25피안타 10자책으로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피안타가 너무 많고 

    출루허용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본인도 올해 열심히 해서 연봉 2억 돌파하고 싶은데

    이대로 가다간 삭감입니다.

    다행히도 오늘 만나는 두산은 

    지난 5월 말에 승리 거둔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5이닝 8피안타 3자책으로 짧고 굵게 던졌으나

    피안타가 8개, 볼넷이 3개나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출루허용이 많았습니다.

    오늘 최채흥 불안합니다.

    데이터 믿으실 분은

    보이시는거 그대로 믿고 거르시면 됩니다.

     

    두산 선발은 최원준

    오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자축 합니다.

    "엄마 나 국가대표 됐어!!"

    지금 신났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올시즌 6승 무패로 무패행진 걸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2승 거뒀으며 

    이 기간 전부 6이닝 이상 던져주며 

    국가대표 클라스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채흥이랑 최원준이랑 1억 6천으로 연봉 동일합니다.

    22시즌 최원준만 2억 돌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오늘 최원준이 더 좋아보입니다.

    올시즌 삼성전 2경기 10.2이닝 단 1자책,

    상대팀 데이터도 좋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라인업 공개 후에 잘 조각해서 

    최대한 많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요청 바랍니다.

     

     

     

    쓱 vs 기아

     

    쓱 선발 오원석 나옵니다.

    최근 선발 3경기 동안 2승1패로 분위기 좋습니다.

    이 기간 17이닝 2자책만을 기록하며 

    지금 누구보다 쓱에서 믿을만한 투수입니다.

    현재 팀에서 많은 선발들이 이탈한 가운데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올시즌 기아전 선발 데이터는 없으며

    불펜으로 나와서 홀드 기록했었습니다.

    일단 오원석이 현재 분위기가 좋고

    웬만해선 큰 점수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아 빠따가 

    오원석을 압도적으로 털만한 퍼포먼스도 없습니다.

    오늘 오원석 괜찮습니다.

     

    기아 선발은 임기영

    시즌 초반 신혼의 단꿈이 젖어 살짝 부진했으나

    최근 들어 꾸준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 4경기 전부 6이닝 이상 던져줬고

    이 기간 1승1패 26이닝 7자책만을 기록하며

    최근 "나 상승세야" 외칩니다.

    이제 결혼 생활도 적응 됐고 

    2세도 태어나고 행복한 가정 꾸릴려면 

    지금 연봉으로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아마 필사적으로 올시즌 던질 것으로 보여지고 

    최근 행보를 봤을 땐 웬만해선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임기영도 오늘 좋습니다.

    양팀 선발 점수 짜게 내주면 중반 이후 

    불펜이나 빠따 싸움으로 갈 것 같은데

    라인업 공개 후 더 세밀하게 분석 들어가보겠습니다.

     

    라인업 공개 후에 조합들 잘 조각해서 

    최대한 많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요청 바랍니다.

      

     

    롯데 vs 한화

     

    롯데 선발은 대체선발 최영환 

    5월 말에 콜업 되서 불펜만 나왔습니다.

    불펜 5경기 7이닝 1자책 기록하고

    래리 감독 서프라이즈 합니다.

    "와우 퐌타스틱 보이, 유 선발 오케이?"

    오늘 대체로 선발 올려봅니다.

    4이닝 이상 잘 막아주면 쭉 가는거고

    그전에 털리면 다시 불펜 내려오는 겁니다.

    그래도 신인이 아니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투수라

    불펜 분위기 그대로 가져오면 

    4이닝 이상은 3실점 이하로 무난히 막아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상대는 한화라는 보약입니다.

    과감한 투자는 없지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 선발은 02년생 김기중입니다.

    오늘 양팀 선발 나이차는 무려 열살 입니다.

    김기중은 한화에서 2차 1라 2순으로 뽑았고

    미래를 함께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2군에서 담금질 하고

    6월에 콜업, 현재 선발 2경기 등판했고

    8.1이닝 11피안타 5자책으로 경험 쌓고 있습니다.

    당연히 롯데전은 첫 선발이고

    대전 홈경기도 첫 선발입니다.

    그 전 두경기 모두 원정경기에서 던졌고

    오늘은 부모님 친인척 지인 방문 예정입니다.

    떨립니다. 홈 첫 선발,

    김기중이 등판하는 한화도 큰 투자는 없고

    양팀 불펜과 빠따 중심으로 조합해보겠습니다.

     

    라인업 공개 후에 조합들 잘 조각해서 

    최대한 많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요청 바랍니다.

     

     

     

    엘지 vs 키움

     

    엘지 수아레즈 나옵니다.

    로또 투구 보여주고 있는 수아레즈,

    40만 달러 대비 최고의 효자 상품입니다.

    최근 3경기 2승0패 18이닝 4자책만을 기록,

    분위기까지 상승세 입니다.

    웬만해선 털리지 않고 

    시즌 선발 12경기 동안 최다 자책이 3점입니다.

    그만큼 수아레즈 나오면 

    수아레즈 마운드에 있는 동안엔 

    3점 이상은 내주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한 투자 상품입니다.

    그동안 해준게 많은 형이라 

    못먹어도 고 느낌으로 가신다 한들

    뿌러져도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키움은 최원태 나옵니다.

    올시즌 풀타임 로테를 목표로 

    건강하게 잘 던져주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17.2이닝 18피안타 7자책,

    이 기간 1승2패를 기록했습니다.

    엘지전엔 지금 5월 말에 등판

    5.2이닝 동안 8피안타 4볼넷 내주며 8실점(4자책)

    거의 망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시 뭐 제구도 사망, 구위도 사망 

    여러가지고 사망이었습니다.

    확실한 데이터 기반으로 가겠습니다.

    오늘 최원태는 버리고 갑니다.

    직전 엘지전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패스하고 다른 경기 더 집중합니다.

     

    라인업 공개 후에 조합들 잘 조각해서 

    최대한 많은 도움 드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요청 바랍니다.

     

     

     

    크트 vs 엔씨

     

    크트 선발은 데스형 나옵니다.

    데스형 이전 두경기 8.2이닝 9실점으로 부진하더니

    지난 경기 한화전 6이닝 1자책 부활했습니다.

    역시 한화 보약 먹고 힘냈습니다.

    "야 진짜 보약은 보약이네"

    데스형이 팀원들에게 공감대 나타냅니다.

    데스형 지난 두경기 부진했을 때 

    한화 보약 먹으면 힘 낼 수 있다고 했었는데

    정확하게 생각한대로 보약 잘 먹었습니다.

    이 보약을 시작으로 크트 연승이 시작되었고

    지금 팀 7연승 이끌려고 만반의 준비중입니다.

    올시즌 엔씨 상대로 

    2경기 10이닝 1자책만을 내줬고 자신 있어 합니다.

    일단 한화라는 보약 버프가 

    오늘 경기까지는 이어질 것 같지만 

    보약과 엔씨는 다릅니다.

     

    엔씨 선발은 루친형 나옵니다.

    에이스 등판하는 만큼 오늘 연패 끊을려고 합니다.

    엔씨 연패 탈출이 가능한게 

    루친형 최근 3경기 3연승 중입니다.

    구위, 구질, 제구 뭐 하나 빠질게 없습니다.

    3연승 기간 21이닝 13피안타 1자책만을 기록했고

    지금 거의 철통방어 수준입니다.

    리그 어떤 타선이 와도 쉽게 털 수 없습니다.

    만약 엔씨 오늘 루친형 털리고 4연패 기록하면

    시즌 분수령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 점을 알고 필사적인 경기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걸리는 점,

    루친형이 크트 상대로 

    완전히 압도하는 퍼포먼스도 아니고

    20시즌에도 잡아먹지 못했었습니다.

    완전 꿀잼 경기 예약입니다.

    저는 분위기에 한표를 던질까 생각중인데

    최종 라인업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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