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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터 PICK] '시즌 첫 골 도전' SON 앞세운 토트넘..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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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bbss 작성일22-08-28 2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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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피드'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피드의 승부예측 서비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리그 초반 순항하고 있는 노팅엄과 토트넘이 4라운드 승자를 가린다. EPL '예상 외 복병' 노팅엄이 홈으로 토트넘을 불러들인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토트넘 홋스퍼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펼친다. 노팅엄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으로 12위, 토트넘은 승점 7점(2승 1무)으로 4위다.

    노팅엄의 시작은 순조롭다. 뉴캐슬을 상대로 했던 개막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웨스트햄과의 2라운드에서 곧장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또한 2, 3라운드에서 최전방으로 나선 아워니이와 존슨이 각각 1골씩을 기록해 기대감을 더했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23년 만에 EPL로 승격했다. EPL 잔류라는 목표를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12명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 효과는 빛을 발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아워니이는 2,050만 유로(약 273억원)로 노팅엄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팀에 합류했다. 이를 증명하듯 2라운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3라운드에서도 유효슈팅 1개로 에버턴의 골문을 위협했다.

    수문장의 특급 활약도 돋보였다. 노팅엄의 수문장 헨더슨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노팅엄으로 임대 이적했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위해 노팅엄으로 온 헨더슨의 선택은 노팅엄과 헨더슨 모두에게 이득이었다. 웨스트햄과의 2라운드에서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노팅엄의 승리를 지켰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3라운드 내내 헨더슨에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또한 노팅엄은 26일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황의조를 영입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지난 2시즌 간 두자리수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보였다. 보르도가 이번 시즌 강등을 하자 황의조는 EPL을 택했다. 곧장 그리스 리그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을 가지만 노팅엄과의 미래를 그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토트넘이 노팅엄을 4라운드에서 만난 것은 기회다. 토트넘이 안정적인 3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약한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토트넘은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 이번 노팅엄전에서 상위권 유지에 쐐기를 박을 예정이다.

    그러려면 손흥민의 골이 터져야 한다. 케인을 선두로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전방에 나서는데 손흥민을 제외한 두 선수만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팀내 최다 슈팅(9개)을 하며 유효슈팅 4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리그 첫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토트넘이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2021-22시즌 EPL 득점왕이었던 손흥민의 발끝이 중요하다.

    수비수 로메로의 부상도 아쉬운 상황이다.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 로메로가 첼시와의 2라운드에서 근육 부상을 입으며 약 한 달간 결장하게 됐다. 1,2라운드에서 풀타임 선발로 나서 걷어내기 7회,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2회 등 좋은 수비 지표를 보여줘서 갈 길 바쁜 토트넘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결장하는 한 달 동안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도 치른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산체스를 센터백 대체 옵션으로 보고 있다.

    오는 노팅엄과 토트넘의 맞대결은 두 팀에게 분수령이 될 경기다. 노팅엄은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토트넘은 강팀과의 만남에 앞서 승점을 쓸어 담아 상위권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노팅엄이 낯선 라인업으로 토트넘에 위협을 가해 4라운드 승리를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리그 첫 골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갈까? 

    # 목표는 리그가 아닌 UCL 정복...토트넘의 무난한 승리 예상!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승리 가능성이 월등히 앞선다고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토트넘의 승리에 1.50배, 노팅엄의 승리에 6.80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토트넘의 승리 확률(66%)이 노팅엄의 승리 확률(14%)보다 앞섰다. 노팅엄에 +1골의 유리한 조건을 적용해도 토트넘의 승리 확률이 여전히 높아 토트넘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양팀 득점 총합 2.5골 이상의 배당률이 1.78인 점을 보았을 때 다득점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목표는 EPL에 국한되지 않는다. 더 나아가 별들의 전쟁 UCL 정복을 노리는 강팀으로 노팅엄이 넘기 힘든 벽이다. 따라서 토트넘의 3-1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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