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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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땡글이 작성일25-01-03 12: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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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왕복 6차로 광역교통망… 용인 남북 관통해 이동 편의 향상
나들목-분기점 각각 2곳 들어서국도 45호선-국지도 82호선 확장…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속도”
도로 개통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곳은 경기 용인이다. 경부고속도로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위례·동탄2 같은 신도시로 이동하는 편의성이 높아졌다. ‘구리∼포천’ 구간과 이어지고, 수도권제1순환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접근성도 좋아져 서울, 경기 북부로 가는 길이 수월해졌다.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연결돼 충청권 이동도 한결 나아졌다.
● 광역교통망 확충, 이동 편의 향상
용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구간은 ‘처인구 모현읍∼원삼면’ 26km다. 용인에는 △나들목 2곳 △분기점 2곳 △휴게소 1곳 등이 들어선다. ‘북용인나들목’(모현읍)은 국지도 57호선 양방향과 연결되고, ‘남용인나들목’(원삼면)은 지방도 318호선과 이어진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인접해 배후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남용인나들목은 설계가 변경되면서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 전경(왼쪽), 북용인나들목 전경.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용인시는 북용인나들목에서 모현읍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321호선’을 4차로로 확장하는 안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다. 북용인나들목과 ‘매산리 상촌마을∼용인정수장’을 연결하는 왕복 2개 차로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 3월 착공해 내년 준공이 목표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안성∼세종’ 구간(59.5km)은 내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리∼포천’ 구간(44.6km)은 2017년 이미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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