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g 깃털 무게, 55만 원의 파격.모토로라 초슬림폰 ‘엣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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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엣지 70’ 체험기
삼성·애플보다 가볍고 배터리는 더 길다55만 원에 즐기는 5.99mm 초슬림폰
유럽가 대비 40% 수준의 파격 출시
IT업계는 늘상 새로운 것들이 쏟아집니다. 기기가 될 수도 있고, 게임이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지요. 바쁜 일상 속, 많은 사람들이 그냥 기사로만 ‘아 이런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직접 써봐야 알 수 있는 것,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지요. 그래서 이데일리 ICT부에서는 직접 해보고 난 뒤의 생생한 느낌을 [잇(IT):써봐]에 숨김없이 그대로 전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리뷰는 담지 않겠습니다.[편집자 주]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모토로라가 지난달 22일 국내에 선보인 ‘모토로라 엣지 70’을 손에 쥐는 순간,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단순하다. “이렇게 가벼워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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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토로라는 휴대전화 슬림화의 계보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브랜드다. 1996년 출시된 ‘스타택(StarTAC)’은 셔츠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전화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2004년 등장한 ‘레이저(RAZR)’는 초슬림 폴더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며 주도권을 삼성·애플에 내줬던 모토로라는, 약 20여 년 만에 다시 ‘슬림’이라는 키워드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과 애플이 선보인 초슬림폰이 배터리 용량과 가격 문제로 엇갈린 평가를 받은 가운데, 엣지 70은 “가볍지만 오래 가고, 고성능이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다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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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용해본 엣지 70의 첫인상은 단순하다. “가벼워도 너무 가볍다”는 것. 200g 안팎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159g이라는 무게는 손에 올리는 순간부터 체감된다. 장시간 한 손 사용이나 주머니 수납에서도 부담이 거의 없다.
이는 삼성 갤럭시 S25 엣지(163g), 애플 아이폰 에어(165g)보다도 가벼운 수준이다. 단순 수치 차이 이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피로도’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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